후쿠오카의 향토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「오큐토」입니다. 예전에는 아침 일찍 하카타의 거리에 오큐토를 파는 소리가 들렸습니다만 지금은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. 비단풀이라는 해조를 말합니다. 비단풀을 물에 씻어 햇빛에 말린 것을 조려, 나무로 만든 판 위의 틀에 넣어 굳힙니다. 드셔보면 미끈거리지만 조금은 씹히는 듯한 심플한 맛.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식욕을 돋구워 줍니다. 생강, 볶은 깨, 다시마 등을 토핑으로 넣어 간장이나 초간장으로 버무리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, 이번 회는 계절이 계절인 만큼 푸른 차조기(青ジソ:아오지소)와 양하(茗荷:묘가)를 듬뿍 얹어 초된장으로 버무려 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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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(2인분)
오큐토 |
3장 |
흰된장 |
2큰술 |
술 |
1큰술 |
설탕 |
1/2큰술 (된장의 단맛으로 조절한다) |
식초 |
1큰술 (기호에 맞게 조절한다) |
볶아 갈은 흰깨 |
작은 2큰술 |
푸른 차조기 |
5장 |
양하 |
2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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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드는 방법
- 흰된장(곱게 으깬 된장)을 작은 냄비에 넣고,술로 물게 풀어 설탕과 식초를 넣고 약한 불에서 젓는다.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볶은 깨를 넣는다.
- 오큐토는 1cm 넓이로 썰어 둔다.
- 푸른 차조기는 고운 채 썰기를 하고, 흐르는 물에 씻어 떫은 맛을 제거해 둔다. 양하도 세로로 고운 채 썰기를 하여 푸른 차조기처럼 흐르는 물에 씻어 둔다.
- 용기에②와 물기를 뺀 ③을 넣고 깨를 넣은 초된장을 넣어 먹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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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시다 게이코(西田圭子)씨
1972년에 한국에서 개최한 인터내셔널 워크 캠프에 참가하여 한국의 궁중 요리의 깊이에 감명을 받습니다. 그 후, 후쿠오카 여학원 단기대학·대학에 근무하며 휴일을 이용하여 한국으로. 1974년부터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본격적으로 연구. 한국요리 연구가인 조 중옥(趙 重玉)씨와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38호「조선 왕조 궁중 음식」 제 2대 기능 보유자인 고(故)황 혜성(黄 慧性)씨에게 가르침을 받음. 현재는 제 3대 기능 보유자인 한 복려(韓 福麗)씨(고 황 혜성씨의 장녀)에게 가르침을 받음. 2006년 대학 퇴직을 기회로 한국 궁중 요리 연구가로서 한국의 식생활 문화 및 한국요리를 소개. 한국 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코리아 플라자를 비롯, 문화 서클 등에서 강사를 맡고 있습니다. 또한 강연회 등도 열고 있습니다. |